지난 3월 28일, 추궈홍 주한중국대사는 양국교류에 힘써온 박주봉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계속해서 돈독한 관계를 맺기 위해 부임 직후 수많은 한국기업 가운데 대주·KC 를 첫 방문지로 선택하여 인천본사에 내방했다.

추 대사는 접견실 앞에 배치된 방명록에 ‘중·한 양국 협력을 통해 세계 발전을 이루자’는 의미의 ‘中韓合作造福世界(중한합작조복세계)’ 라는 글을 남기며, 양국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박주봉 회장과의 환담에서 “양국의 정치적 협력 수준, 경제교류 활성화, 가까워지는 양국 국민의식, 잦은 왕래 등을 미루어 볼 때 현재, 중한 관계가 가장 좋은 시기”라고 전했다.

이에 회장님은 “기업인으로서 관계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기업이 중국에서 더욱 많은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의 도움이 뒤따라 줬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대주·KC 주요 계열사인 대주중공업은 2004년 선양시 10대 납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 외국투자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박주봉 회장은 2002년부터 중국 주요 도시에 생산기지를 마련하고, 한중경제인협회 부회장(2005~), 해외 민간대사(2013~)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양국 교류에 힘쓰고 있다. 또한 중국 허난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장학금 지원 및 한국 연수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지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